결론부터 말씀드립니다. 티웨이항공은 2026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명을 '트리니티항공(Trinity Airways)'으로 변경 확정했고, 5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변경면허를 발급받았습니다.
가장 궁금하실 실무 이슈부터 말씀드리면, 기존 항공권 예약과 마일리지, 멤버십 등급은 100% 그대로 승계됩니다. 별도로 재예약하거나 재발급받으실 필요가 없으며, 사명 변경과 관계없이 항공편·좌석·요금 조건은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지금부터 아래 내용을 순서대로 읽으시면 사명 변경 배경, 예약·마일리지 승계 실무, 앞으로 달라지는 서비스, 이용자가 꼭 챙겨야 할 체크포인트까지 완벽하게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특히 3번 단락의 '기존 이용자 실무 체크리스트'는 반드시 확인하세요.
<목차>

1. 티웨이항공은 왜 '트리니티항공'으로 이름을 바꿨을까
대명소노그룹 인수와 그룹 시너지 확보
티웨이항공은 2025년 6월 대명소노그룹에 인수되면서 대주주가 변경됐습니다. 소노그룹은 47년간 축적한 호텔·리조트·레저 사업 노하우와 항공을 결합해 종합 여행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을 세웠고, 그 첫걸음이 바로 사명 변경과 CI 리브랜딩입니다.
'트리니티(Trinity)'는 '셋의 조화'라는 뜻으로, 항공·숙박·여행이라는 세 축을 하나로 잇겠다는 그룹 비전을 상징합니다. 그룹명 역시 '대명소노그룹'에서 '소노트리니티그룹'으로 함께 변경됐습니다.
'소노' 대신 '트리니티'를 선택한 이유
업계에서는 '소노항공'이 되지 않을까 예상하는 시선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회사 측은 글로벌 시장에서 통용될 수 있는 독자적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또한 항공사가 소노그룹의 하위 계열사가 아닌 대등한 위상의 핵심 축임을 강조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는 해석도 있습니다.
16년 만의 리브랜딩, 사업 모델 자체를 바꾼다
2010년 창립 이후 16년간 유지해온 '티웨이' 이름을 내려놓는 결정은 단순한 간판 교체가 아닙니다. 트리니티항공은 기존 저비용항공사(LCC) 틀을 벗고 '셀렉티브 서비스 캐리어(SSC)'라는 새 모델을 선언했습니다.
SSC는 FSC(대형항공사)처럼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지도, LCC처럼 가격만 앞세우지도 않고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에 선택적으로 투자해 가격 대비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전략입니다.
2. 기존 예약 항공권, 그대로 이용 가능한가
결론: 100% 그대로 이용 가능
티웨이항공 공식 안내에 따르면, 사명 변경 이전에 예약한 모든 항공권은 변경 없이 그대로 이용 가능합니다. 항공편명, 좌석, 요금, 수하물 조건, 취소·환불 규정 모두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항공사 코드 'TW'도 그대로 유지
IATA(국제항공운송협회) 항공사 2자리 코드인 'TW'는 변경 없이 유지됩니다. 즉, 예약번호(PNR)와 항공권 번호도 그대로 유효하며 시스템상 조회에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운항 명칭 전환 시점
실제 '트리니티항공' 명칭 운항 시점은 국내외 항공당국 인허가 완료 이후 순차 적용됩니다. 국토부 변경면허는 2026년 5월 15일 발급됐지만, 해외 취항국의 승인 절차는 수개월 이상 소요되어 완료 국가부터 순차적으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기존 티켓 이용 시 실무 유의사항
- 공항 체크인 카운터·수속 절차는 기존과 동일 (혹은 트리니티 브랜딩으로 시각적 변경만 있음)
- 탑승권(보딩패스)은 전환 완료 국가부터 새 로고·명칭으로 발급
- 여행자보험·비자 서류의 항공사명이 다르더라도 예약번호와 코드(TW)가 일치하면 인정
- 수하물 태그·운송장의 브랜딩은 순차 교체 예정
3. 마일리지·멤버십은 어떻게 승계되나
기존 마일리지 100% 승계
티웨이항공의 '티웨이 리워드' 마일리지는 트리니티항공에서 그대로 유지됩니다. 적립된 포인트는 소멸 없이 100% 승계되며, 회원 등급(실버·골드·다이아몬드 등)도 동일하게 인정됩니다.
새 로열티 프로그램 예고
트리니티항공은 단순 마일리지 적립을 넘어 항공+숙박+여행을 통합한 새로운 로열티 프로그램을 준비 중입니다. 소노그룹 산하 호텔·리조트에서 마일리지 사용이나 상호 적립이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실제로 티웨이 항공권 예약 시 소노호텔앤리조트 국내 숙박 20% 할인 혜택은 이미 시행 중이며, 이 연계는 통합 로열티로 더욱 확대될 예정입니다.
기존 이용자 실무 체크리스트
- 회원 로그인 정보 유지: 티웨이항공 회원 ID·비밀번호 그대로 사용 가능
- 마일리지 잔액 확인: 사명 변경 전후로 잔액 스크린샷 보관 권장
- 유효기간 체크: 티웨이 리워드 마일리지 유효기간(적립일로부터 36개월)은 그대로 적용
- 회원 등급 유지: 실버(연 3만 마일리지), 골드(연 5만 마일리지) 등 기존 기준 유지
- 공식 채널 확인: 안내는 반드시 twayair.com 및 공식 앱,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4. 사명 변경 전후 핵심 비교표
사용자가 실제로 궁금해할 항목만 추려 한눈에 비교 가능하도록 정리했습니다.
| 항목 | 기존 (티웨이항공) | 변경 후 (트리니티항공) |
|---|---|---|
| 사명 | 티웨이항공 (T'way Air) | 트리니티항공 (Trinity Airways) |
| 모그룹 | 대명소노그룹 | 소노트리니티그룹 |
| 항공사 코드 | TW | TW (유지) |
| 사업 모델 | LCC (저비용항공사) | SSC (셀렉티브 서비스 캐리어) |
| 기존 예약 티켓 | - | 100% 승계, 재발급 불필요 |
| 마일리지 | 티웨이 리워드 | 100% 승계 + 통합 로열티 예정 |
| 회원 등급 | 실버·골드·다이아몬드 | 동일 유지 |
| 주력 기종 | B737-800 중심 | A330-900NEO 5대 도입 (2027년 10월까지) |
| 기내식 | 장거리 위주 유상 | 중거리(자카르타·싱가포르)까지 확대 |
| 부가서비스 | 기본 LCC 수준 | 프리미엄 체크인·라운지·기내 Wi-Fi 확대 |
5. 앞으로 달라지는 서비스와 이용자 관점 전망
기내식·좌석 서비스 대폭 확대
트리니티항공은 비즈니스 클래스에 샐러드·과일·빵·와인·맥주 서비스를 추가하고, 이코노미도 샐러드와 음료 구성을 강화합니다. 장거리 노선은 편도 기준 2회, 중거리는 1회 기내식이 제공됩니다.
프리미엄 인프라 확충
2026년 2월부터 인천공항 프리미엄 체크인 카운터가 이미 운영 중이며, 순차적으로 공항 라운지도 오픈 예정입니다. 기내 인터넷(IFC)과 엔터테인먼트(IFE)도 확대 적용됩니다.
장거리 노선 확대
트리니티항공은 2027년 10월까지 에어버스 A330-900NEO 5대를 도입해 장거리 노선을 강화합니다. A330-900NEO는 기존 A330-200 대비 연료 효율 37% 개선, 좌석당 연료비 14% 절감 효과가 있어 유럽·북미 등 장거리 시장 공략에 활용됩니다.
정비 경쟁력 강화
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에 LCC 최초로 약 2만 평 규모의 자체 정비시설이 구축 중입니다. 완공 시 연간 70대 정비와 약 129억 원 비용 절감이 예상됩니다.
이용자 관점의 실질적 변화
- 같은 요금대에서 기내식·수하물·좌석 서비스 개선 기대
- 소노 호텔·리조트 이용 시 항공-숙박 연계 할인 확대
- 장거리 노선 신설에 따른 선택지 확대 (부다페스트 등 신규 노선 검토 중)
- 다만 브랜드 재편 투자 확대로 운임 인상 가능성은 예의 주시 필요
6.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사명 변경 이전에 예약한 항공권, 다시 예약해야 하나요?
A. 아닙니다. 재예약 필요 없이 기존 예약 그대로 유효합니다. 예약번호, 항공편명, 좌석, 요금 조건 모두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여권상 이름과 예약자명이 일치하고, 예약번호(PNR)만 정확하면 공항 체크인에 문제가 없습니다.
Q2. 티웨이 마일리지가 그대로 유지되나요? 소멸 위험은 없나요?
A. 기존 마일리지는 100% 그대로 승계됩니다. 소멸 위험 없이 트리니티항공에서 동일하게 사용 가능하며, 회원 등급(실버·골드·다이아몬드)도 유지됩니다. 다만 마일리지 자체의 유효기간(적립일로부터 36개월)은 그대로 적용되므로 유효기간 임박 마일리지는 서둘러 사용하시길 권합니다.
Q3. 트리니티항공은 언제부터 실제로 그 이름으로 운항하나요?
A. 2026년 3월 주주총회 의결, 5월 국토교통부 변경면허 발급이 완료됐지만, 해외 취항국의 인허가 승인이 완료되는 국가부터 순차적으로 트리니티항공 명칭으로 운항됩니다. 국제 항공 인허가는 통상 수개월 이상 소요되므로, 국내선과 일부 국제선부터 단계적으로 전환됩니다.
Q4. 회원 가입 정보나 로그인 계정도 다시 만들어야 하나요?
A. 아닙니다. 기존 티웨이항공 회원 ID와 비밀번호 그대로 사용 가능합니다. 홈페이지 주소(twayair.com) 및 앱도 당분간 유지되며, 향후 트리니티항공 도메인으로 자동 리다이렉트될 예정입니다. 개인정보와 결제수단 등록 정보도 그대로 승계됩니다.
Q5. 항공권 가격이 오르지 않을까요?
A. 트리니티항공은 SSC 전략을 통해 합리적 운임을 유지하면서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A330-900NEO 도입 및 장거리 노선 확대로 투자 규모가 커진 만큼, 프리미엄 서비스 비중이 높아지는 노선(장거리·비즈니스)은 요금이 다소 상승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반면 단거리·이코노미는 기존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마치며
티웨이항공의 트리니티항공 리브랜딩은 단순 사명 교체가 아닌 사업 모델 자체의 전환입니다. 다행히 기존 이용자 입장에서는 예약·마일리지·회원 등급 모두 100% 그대로 승계되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유효기간 임박 마일리지는 미리 사용하시고, 앞으로 공개될 통합 로열티 프로그램과 신규 노선 소식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두시면 더 알찬 여행 계획을 세우실 수 있습니다. 이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여행 준비 중인 지인과도 공유해 주세요.
※ 본 콘텐츠는 2026년 8월 초 공개된 공식 자료 기준이며, 실제 운항 전환 시점 및 세부 서비스는 항공사 공지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